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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태풍 벗어나 오후부터 맑음…출근길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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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9-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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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 낙동강 둔치에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개해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인 23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서 벗어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태풍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간대 전 지역이 흐리고 다소 쌀쌀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22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주(토함산) 191.5㎜, 포항(구룡포) 172.0㎜, 칠곡 가산 152.5㎜, 포항 142.3㎜, 김천 139.5㎜, 구미 136.2㎜, 상주 113.3㎜, 영덕 105.0㎜, 경주 104.5㎜, 대구 99.5㎜ 등을 기록했다. 
 
  동해 앞바다에는 파고의 높이가 최대 8.7m를 기록했으며, 포항 청하면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6.0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봉화 14도, 안동·영주·영양 15도, 경주 16도, 대구·경산 17도, 포항 1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천·칠곡 24도, 대구·포항 23도, 안동 22도, 영주 21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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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